‘13남매 장녀’ 남보라, 남다른 큰손 DNA (편스토랑)

김지우 기자 2023. 4. 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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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공



남보라가 남다른 큰손을 자랑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NEW 편셰프 남보라가 첫 등장한다. 전 국민이 기억하는 13남매의 맏딸이자 꾸준히 사랑받는 17년 차 배우 남보라. 어린 시절부터 갈고 닦아온 대용량 요리 실력이 빛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남보라는 남다른 가족 사랑을 공개한다. 최근 오빠, 동생과 함께 독립해 생애 첫 자신의 방을 갖게 됐다는 남보라는 “쉬는 날이라 날 잡고 반찬 좀 만들어 두려고 한다”며 대가족을 위한 반찬 만들기에 돌입한다. 남보라는 “식구들이 많으니 스스로 챙겨 먹을 줄 알아야 해서 자연스럽게 요리를 했고, 엄마가 어릴 때 식당을 하셔서 보고 배운 것도 많다”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남보라의 요리 실력은 역시나 놀라움을 자아낸다. 남보라는 먼저 어마어마한 양의 식재료로 시선을 강탈했다. 업소에서 사용할 법한 양의 식재료들이 등장한 것. 남보라는 “이것도 적게 산 것”이라고 말한다. 남보라는 “우리 집은 기본이 10인분이다. 동생들 소풍 가면 김밥도 기본 50줄씩 쌌다. 라면도 1인분 물 맞추는 게 힘들다. 10인분씩 끓이는 게 쉽다”라고 전한다.

콩나물무침, 오이진미채무침, 가지육회, 초간단 달걀장, 소시지전까지. 남보라는 자신만의 팁으로 완성한 반찬 5종을 담아 집을 나선다. 동생들과 부모님 집으로 반찬을 배달한 것. 요리실력 못지않게 대단한 남보라의 가족 사랑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했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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