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성유리 남편' 안성현 구속 기로…코인 상장 뒷돈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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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핑클 멤버 성유리씨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안 씨는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로 오늘 오전 10시 반쯤부터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안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안 씨가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빗썸에 상장시켜주겠다"며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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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핑클 멤버 성유리씨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씨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안 씨는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로 오늘 오전 10시 반쯤부터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1시간 반쯤 뒤, 법원을 나온 안 씨는 기다리던 취재진의 질문엔 답하지 않았습니다.
[취재진 : 빗썸 대표 이상준하고 친분 관계 이용하신 게 맞습니까? 강종현과 어떤 관계입니까? (....)]
안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결정될 전망입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 지난 5일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안 씨가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 씨와의 친분을 이용해 "빗썸에 상장시켜주겠다"며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코인 상장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에 대해서도 지난달 자택과 사무실의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SBS한지연입니다.
(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 서지윤 / VJ : 노재민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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