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10년 된 샤넬 구두 신고…“유행은 돌고돌아”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4. 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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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오래 전에 산 샤넬 구두를 소개했다.

지난 6일 박준금의 유튜브 채널에는 '20년 전 유행했던 스타일 지금보니까 더 예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년 전 구매했던 명품 브랜드 샤넬 상·하의를 입은 박준금은 "지금 입고 나가도 손색이 없다. 사실 이 옷이 조금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소장하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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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사진| 박준금 유튜브 채널
배우 박준금이 오래 전에 산 샤넬 구두를 소개했다.

지난 6일 박준금의 유튜브 채널에는 ‘20년 전 유행했던 스타일 지금보니까 더 예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준금은 “작년부터 Y2K가 대세”라고 운을 뗀 뒤 “MZ세대들에게는 이모님이나 어머니이 입었던 그런 옷”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Y2K 패션’이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유행했던 패션을 일컫는다.

20년 전 구매했던 명품 브랜드 샤넬 상·하의를 입은 박준금은 “지금 입고 나가도 손색이 없다. 사실 이 옷이 조금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소장하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박준금은 “샤넬 신발도 찾아보니까 있더라”면서 “이 신발은 10년 전에 구매한 것 같은데 한 번도 안 신었다”며 “한참 앉아서 고리 끼워 넣고 신발 신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녀가 있으면 나중에 신으라고 줬으면 좋겠는데 아직 손녀가 없다”고 아쉬움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준금은 2000년대에 유행했던 청청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걸그룹 뉴진스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박준금은 신나게 춤을 추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박준금은 “유행은 돌고 돈다. 갖고 있는 옷들 중에 현재 트렌드에 맞는 옷이 있다면 요즘 감각으로 다시 예쁘게 코디해서 입으면 좋을 것 같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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