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 “2세 계획? 저출산 심각...나라에 보탬되고파”

김승현, 장정윤. 사진|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평범한 며느리가 연예인 집안에서 느낀 점. 김승현 장정윤 부부 Qn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팬들이 보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현은 “취침 시간 늦게 들어갔을 때 따로 자야 한다? 혹은 같이 자야 한다?”라는 질문에 “부부는 같이 자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너무 과음을 해서 늦게 들어왔을 때는 남자는 그냥 소파에서 자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정윤은 “동의한다. 저희는 싸웠을 때 말고는 같이 잔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두 사람은 사우나를 꼽았다. 장정윤이 “오늘도 다녀왔다. 한번 가면 3~4시간은 기본”이라고 하자 김승현은 “장정윤이 목욕탕에 가면 아주머니분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아내 자랑에 바쁜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쇼핑 철학을 밝혔다. 장정윤은 “저는 쇼핑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남편이 옷에 관심이 진짜 많다”고 말했다.

장정윤은 “사고 싶은 옷이 있으면 남편은 경주마처럼 그것만 향해서 간다. 옷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김승현은 “패션 감각과 센스도 그 사람을 대변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저는 모델 출신이다 보니 패션에 관심이 많고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2세 계획에 대해서 두 사람은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고 싶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최하 순위다. 저희가 빨리 아이를 낳아서 하나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김승현과 방송작가 장정윤은 2020년 결혼했다. 최근 KBS2 여행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온 가족 파리 여행을 다녀왔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