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반려동물재활공학 분야 발전 위한 협의체 결성

3개학과와 이승진동물의료센터, 은해반려동물보조기, 우신사 6개 기관 손잡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대학교 재활공학과, 물리치료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지난 6일 이승진동물의료센터, 은해반려동물보조기, 우신사와 반려동물재활공학의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연구와 이에 관한 지식․정보의 상호교류 ▲현장실습·교육훈련·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반려동물 재활 치료, 보조기 착용과 그에 따른 임상자료 공유 등을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6일 대구대학교 등 6개 기관 관계자들이 반려동물재활공학의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구대학교]

이날 업무협약은 반려동물재활공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전국 최초의 협의체 결성이다.

이근민 대구대 재활과학대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재활공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체계적인 학술적 가치를 만들어 냄과 동시에 새로운 산업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해당 협의체는 향후 반려동물재활공학 학회 개설과 자격증 발급을 계획하고 있고 앞으로 특수체육, 스포츠재활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 최상의 동물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꾸준한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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