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파형강판 국산화'…중소기업 수출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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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광양 신금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파형강판 수출기업 ㈜픽슨을 방문해 국산화 기술력과 수출 현황을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광양 포스코에서 생산한 원재료를 사용해 파형강판을 만들면서 제품을 차별화해 수출 증대에 앞장서고 있어 찬사를 보낸다"며 "산단 입주를 바라는 기업과 입주해 확장하려는 기업이 어려움이 없도록 산단 확대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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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일 광양소재 ㈜픽슨 방문, 수출 애로 해소 방안 구상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광양 신금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파형강판 수출기업 ㈜픽슨을 방문해 국산화 기술력과 수출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제 경기 둔화, 공급망 개편,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악화되는 여건에서 수출 확대를 위한 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픽슨은 고품질 파형강판과 파형강관을 함께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1994년 광양에 공장을 설립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파형강판을 국산화했다.
또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해 러시아, 인도, 호주 등 전 세계로 수출해 지난해 89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등 매년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구상했다. 이어 파형강판과 파형강관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제품 생산 과정을 살폈다.
정성만 ㈜픽슨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으로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면서,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학금 기탁, 각종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광양 포스코에서 생산한 원재료를 사용해 파형강판을 만들면서 제품을 차별화해 수출 증대에 앞장서고 있어 찬사를 보낸다"며 "산단 입주를 바라는 기업과 입주해 확장하려는 기업이 어려움이 없도록 산단 확대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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