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외교1차관에 장호진 주러대사 내정…주미대사에 조현동

이동환 2023. 4. 7.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임 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를 내정했다.

조현동 현 외교부 1차관은 신임 주미대사로 내정됐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장호진 대사는 외교부 북미국장과 주캄보디아 대사 등을 지냈고, 조현동 차관도 주미국대사관 공사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앞서 조태용 주미대사가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주미대사를 조 차관이 채우게 된 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라인 '연쇄 이동'…조현동, 美 아그레망 받아
장호진 주러대사 - 조현동 외교1차관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신임 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시아 대사를 내정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했다.

조현동 현 외교부 1차관은 신임 주미대사로 내정됐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이 대변인은 "대사 내정자는 법에 따라 국무회의에서 심의를 거치고 공식 임명하고, 차관 내정자도 그때 함께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모두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장호진 대사는 외교부 북미국장과 주캄보디아 대사 등을 지냈고, 조현동 차관도 주미국대사관 공사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는 외교 라인 '연쇄 이동'에 따른 것이다.

앞서 조태용 주미대사가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 자리를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주미대사를 조 차관이 채우게 된 셈이다.

조 차관은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접수국의 사전 동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dh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