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 엄니’ 배우 김수미, 울산시 홍보대사로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3. 4.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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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울산 널리 알릴 것”
배우 김수미 씨가 7일 울산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김두겸 울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울산시>
배우 김수미 씨가 울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울산시는 7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배우 김수미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김수미 씨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년 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할을 하면서 독보적 이미지를 구축했다.

김수미 홍보대사는 “역동적이고 매력 넘치는 울산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며 “산업도시라는 틀에서 벗어나면 아름다운 산과 바다, 산해진미가 가득한 도시가 울산”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 홍보대사는 김수미 씨를 포함해 가수 홍자 씨와 박군, 개그맨 이용식, 배우 김성환 씨와 정수한 씨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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