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공사장서 추락 40대 노동자, 치료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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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의 한 주차타워 공사장에서 작업하다 추락한 40대 남성이 20일간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어제 낮 12시 29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2명이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오전 8시쯤 독일 튜이의 9만 8천톤급 마인 쉬프 5호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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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사장서 추락 40대 노동자, 치료 중 숨져
인천시 중구의 한 주차타워 공사장에서 작업하다 추락한 40대 남성이 20일간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9시 20분쯤 운서동의 3층짜리 주차타워 신축 공사장에서 철제 구조물에 나사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 4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며, 경찰과 노동 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인천 무의도 해상서 고립된 2명 구조
어제 낮 12시 29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 2명이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을 현장에 보내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이들이 갯벌활동을 하다가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인지하지 못했고, 해무로 방향을 잃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3년 6개월만에 운영 재개
코로나19 여파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던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이 다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오전 8시쯤 독일 튜이의 9만 8천톤급 마인 쉬프 5호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있는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크루즈가 입항하는 것은 지난 2019년 10월 이후 3년 6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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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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