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블록체인 인재 육성 박차…'프로토콜 캠프' 4기 출범

기사내용 요약
6월9일까지 10주 동안 활동

[서울=뉴시스] 해시드 웹3 빌더 커뮤니티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로고. (사진=해시드) 2023.04.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웹3 빌더 커뮤니티 '프로토콜 캠프(Protocol Camp)' 4기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프로토콜 캠프는 해시드가 웹3 생태계 성장과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해 2월 만든 블록체인 부트 캠프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커리어를 꿈꾸는 참가자에게 실전 프로젝트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앞서 프로토콜 캠프는 지난 1년 간 수료자 총 28명을 배출했다. 수료자 중 14명은 솔라나 재단, 모드하우스, 로보, 해시드오픈리서치, 컴투스, 위메이드, 쟁글, 하이퍼리즘, a41 등 유명 블록체인 기업에 인턴 및 정규직 등으로 채용됐다. 4명은 팀을 결성해 웹3 프로덕트를 개발 중이다.

이번 4기 참가자는 총 11명이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6월 9일까지 약 10주간 참여한다. 개발 주제는 ▲결제 서비스 ▲지갑 서비스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 등 총 3가지다. 개발 영역에 제한은 없지만 위 키워드와 관련된 프로덕트를 개발한 팀에게는 추후 심사를 거쳐 특전이 제공된다.

홍석원 해시드 플랫폼팀 이사는 "프로토콜 캠프는 블록체인 산업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4기 참가자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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