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혈투' 흥국-도공 챔프전 5차전, 역대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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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혈투에 시청률도 치솟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전날(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집계기준 3.4%로 V-리그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2018~20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나온 2.67%다.
이어 6일 다시 인천으로 돌아와 열린 5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로 누르고 5년 만에 챔프전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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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일 흥국생명-도로공사 챔프전 시청률 3.4%
종전 최고 2.67% 기록 뛰어넘어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역대급 혈투에 시청률도 치솟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전날(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 시청률이 닐슨코리아 집계기준 3.4%로 V-리그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기록은 2018~20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나온 2.67%다.
이번 챔프전에서는 역사에 남을 명승부가 펼쳐졌다.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홈인 인천에서 1, 2차전을 모두 잡고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으로 장소를 옮긴 뒤 3, 4차전을 내리 따내 반격에 성공했다.
이어 6일 다시 인천으로 돌아와 열린 5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는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로 누르고 5년 만에 챔프전 정상에 섰다.
역대 챔프전에서 1, 2차전을 지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건 한국도로공사가 처음이다.
5차전은 158분동안 진행돼 여자부 역대 포스트시즌 최장 경기 신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8~20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 146분이었다.
한편, 역대 최고 시청률로 마지막 경기를 장식한 V-리그는 10일 시상식을 끝으로 치열했던 시즌을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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