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 영화 '숨비소리' 출연… 이선빈·김자영과 모녀 호흡

배우 서영희 ⓒ상영이엔티

배우 서영희 씨가 영화 '숨비소리'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이다.

영화 '숨비소리'는 '해녀가 수면에 올라 숨을 내뱉는 소리'라는 뜻으로 평생을 해녀로 살아온 엄마와 딸, 그리고 손녀까지 3대에 걸친 세 모녀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서영희는 딸 '옥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숨비소리'는 제주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해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해녀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희 씨는 제주 해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파도가 치는 바다로 들어가 물질을 직접 소화하는가 하면 헤어스타일과 분장을 통해 캐릭터를 보다 더 현실감 있게 표현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극 '분장실'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서영희 씨는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ENA드라마 '종이달'을 통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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