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1인 가구 밀키트 지원

부산=노수윤 기자 2023. 4. 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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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 남구청, 한국야구르트와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BPA와 남구청은 남구 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균형 있는 영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밀키트 지원사업을 협력하기로 하고 85명을 선정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1인 가구와 고독사 증가에 맞춰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을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항만 인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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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 등과 85명에게 매주 2회 전달
부산항만공사 전경./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 남구청, 한국야구르트와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홀로 사는 중장년 가구에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주 2회 방문해 밀키트와 유제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BPA와 남구청은 남구 내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균형 있는 영양식을 제공하기 위해 밀키트 지원사업을 협력하기로 하고 85명을 선정했다.

밀키트는 설렁탕, 미역국, 육개장 등 식사류와 유제품, 과일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한다.

BPA는 지난해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남구청과 저소득 가정 주거개선사업을 진행해 15가정의 집수리를 지원했고 올해는 중장년 고독사 예방에 힘을 보탠다.

항만 인근 지자체와 협업해 맞춤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으로 △행복우체통 희망 나누기 사업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1인 가구와 고독사 증가에 맞춰 이번 밀키트 지원사업을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항만 인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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