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대경대·호산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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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7일 경산 소재 전문대학 대경대·호산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한 교육부 주관의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2년간 사업비로 국비 36억 원을 포함해 45억 원을 지원받는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경산시의 전략산업인 화장품 산업을 반영한 ‘디지털 뷰티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한 ‘뷰티스마트케어’학부 신설, 대학 특성화가 담긴 ‘스마트 휴먼복지전공’ 등이다.

또 신 중장년 재취업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소상공인·시니어·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 대학 자원 공유 등을 추진한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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