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규과자점 30주년 기념, 성금 1000만원 김해시 기탁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주)김덕규과자점이 7일 30주년을 기념해 성금 1000만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저소득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김덕규과자점은 1993년 김해시 부원동에서 개업한 이후 시민과 함께한 30주년을 맞아 성금을 냈다.

김덕규 대표는 대한민국 명장 14호, 경남 명장 1호로 ‘느리지만 정직한 빵’이란 철학을 갖고 제과제빵에 전념하며 지역사회에 동네빵집의 존재가치를 알리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30년 김덕규과자점을 사랑해주신 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지역사회 기부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개업 30주년을 축하드리며 뜻깊은 순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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