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올해 세수, 세입예산 미달‥전기·가스요금 곧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수 부족 상황에 대해 "당초 세입 예산을 잡았던 것보다 부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자산시장과 경기 회복 정도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올해 세수가 정부가 올해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제시한 세입 예산상 예상치인 400조 5천억 원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수 부족 상황에 대해 "당초 세입 예산을 잡았던 것보다 부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자산시장과 경기 회복 정도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올해 세수가 정부가 올해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제시한 세입 예산상 예상치인 400조 5천억 원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2월까지 걷힌 세수는 작년보다 15조 7천억 원 부족한데, 3월부터 연말까지 작년만큼 세금을 그대로 걷는다고 해도 세입 예산 대비 약 20조 원 부족합니다.
추 부총리는 또,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관련한 질문에는 "여당에서 각계의 의견을 듣겠다 해서 그 과정이 진행됐다"며 "이제 어느 정도 듣고 상황 파악을 했으니 올리든 안 올리든, 올리면 얼마나 올릴지를 결정할 때가 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해 "돌발 변수가 없다면 물가는 서서히 내려가리라 생각한다"며 "아마 4∼5월에 3%대 물가도 보지 않을까"라고 내다봤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1831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경찰, '정자교 붕괴 사고' 성남시청·분당구청·점검업체 등 7곳 압수수색
- 외교부 1차관에 장호진 주러대사 내정
- 후쿠시마현 시의원 "오염수 방류 찬성 주민 거의 없어"
- 8년 소송의 이유‥피해자에게 "멀리 전학 가"
- 삼성전자 영업익 96% 급감‥'반도체 감산'
- 횟집 나선 대통령 앞 '도열'‥여권 인사들 한밤의 총출동
- 여기저기 '코인' 시끄러운데‥성유리 남편도 '상장 걸고 뒷돈'?
- 정의당 대표까지 "유감" 나서자 몸 낮춘 진중권 "실수 않겠다"
- '닥치고 공부' 이정효 감독‥"보물 1호는 노트북"
- 'TK 3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당선‥"힘있는 여당 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