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글로벌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비전 선포
서울경제진흥원은 급변하는 경제, 사회적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여 ‘산업’ 진흥의 차원을 넘어 서울시 ‘경제’ 활성화를 리딩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사명에서 사업 범위가 제한적인 ‘산업’을 삭제하고 ‘경제’로 변경함으로써, 기관의 핵심기능을 포괄적으로 반영하고 산업을 포함한 서울 경제 전반에 대한 진흥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사명 변경은 지난 2014년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에서 ‘서울산업진흥원’으로 이름을 바꾼 후 9년 만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1998년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되어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사업으로 서울의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성장을 종합지원하며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주요업무는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지원, 청년취업사관학교 조성 및 혁신인재 양성, 국제유통센터를 통한 우수제품 브랜드 국내외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상용화를 위한 서울형 R&D 지원, DMC/G밸리/마곡지구 산업클러스터 조성, 웹툰·게임·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지원 및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서울형 뷰티· 패션산업 진흥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선포식에서 ‘창업 촉진, 기업 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라는 미션 하에 “서울 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라는 신 비전을 공개했다.
기관의 목적인 ‘서울 경제 진흥 및 활성화’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하여 명확히 하고, 이를 위해 기관의 핵심 기능인 ‘창업 촉진’과 함께 대·중소기업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의 성장’, ‘유망 산업의 육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미션으로 삼았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신 비전을 통해서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모든 지원을 실행하는 ‘글로벌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강화하여, 서울 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비전체계를 중심으로 경제진흥 및 성과창출을 위한 기관 중장기 발전계획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의 미래가치를 담을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슬로건 “서울을 생각합니다. 또한 당신의 미래를”을 선정하여 시민, 고객들과 적극 소통하며 확산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날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도 공개했다. 새 CI는 공공기관의 밝고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젊고 활기찬 느낌을 표출하며,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속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글로벌 공공 최고의 엑셀러레이터’로서 서울시 창업생태계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한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글로벌 매력특별시 서울 만들기를 위한 ‘2023 서울콘페스티벌’, DDP 거점 중심 동대문 상권 활성화, 서울형 뷰티·패션산업 육성 등에 매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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