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칸타빌 수유팰리스' 무순위 청약…최대 3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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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에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칸타빌 수유 팰리스'가 오는 10~1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시에스네트웍스㈜가 시행하는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강북구 수유동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전용 18㎡~78㎡의 다양한 평면으로 총 216세대로 구성된다.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지난해 2월 분양을 개시한 단지로, 당시 145가구 공급에 933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6.43대 1이라는 청약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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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북구에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칸타빌 수유 팰리스'가 오는 10~11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시에스네트웍스㈜가 시행하는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강북구 수유동 일원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5층, 전용 18㎡~78㎡의 다양한 평면으로 총 216세대로 구성된다.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4호선 수유역, 신강북선 광산사거리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옆 우이천을 끼고 있고 오패산, 북한산 국립공원이 가까워 뛰어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서울 현대병원, 한일병원, 대한병원 등 대형 병원이 가깝고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칸타빌 수유 팰리스는 지난해 2월 분양을 개시한 단지로, 당시 145가구 공급에 933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6.43대 1이라는 청약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상품성이 뛰어나고 입지적 장점이 뚜렷해 순조로이 완판이 점쳐졌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제 침체와 부동산 시장 악화가 급격히 찾아오고 금리 인상 기조가 고조되면서 청약자들의 자금 조달 등의 문제가 대두되어 계약 전환율이 낮았다.
상품성 면에서 인정받아 양호한 청약 성적표를 받았으나 정작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이에 주택 수요자들의 상황에 맞게 시에스네트웍스는 최대 35%의 할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해 무순위 청약에 나선다. 실제로 분양 시장에서 이른바 '착한 가격'을 내세운 무순위 청약에는 인파가 몰려드는 현상이 관측됐기 때문이다.
올해 1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과 '세종 한신더휴리저브 1∙2단지'의 경우 2019년 기준의 낮은 분양가로 눈길을 끌어 각각 평균 경쟁률 1098.8대 1, 4083대 1을 기록했다.
이런 기조에 따라 칸타빌 수유 팰리스도 분양가를 확 낮추어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발코니 확장 등 옵션 사항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 해제로 즉시 전매가 가능해 더욱 무순위 청약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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