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챔프 5차전 시청률도 대박 V리그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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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는 지난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종 5차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5차전 승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흥국생명에 3-2로 이겼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을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물리치고 팀 통산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 최고 시청률은 2018-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기록한 2.6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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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는 지난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최종 5차전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5차전 승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흥국생명에 3-2로 이겼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을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물리치고 팀 통산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두팀의 이날 맞대결은 경기 소요 시간만 158분이 걸릴 정도로 치열했다.
여자부 역대 포스트시즌 최장 경기 시간을 경신했다. 종전은 2019년 3월 15일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당시 146분을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가 리버스 스윕으로 마무리한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또 다른 기록도 달성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두팀의 이날 경기는 시청률 3.4%를 기록했다"며 "V리그 역대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케이블가구 기준)"이라고 7일 알렸다.
이전 최고 시청률은 2018-19시즌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챔피언결정전에서 기록한 2.67%였다.
여자부에 앞서 끝난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시리즈 전적 3승을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한항공은 이번 우승으로 삼성화재에 이어 남자부 두 번째로 3년 연속 통합우승도 달성했다.
여지부 챔피언결정전을 끝으로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한 V리그는 오는 10일 정규리그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와 부문별 선수들엑 대해 시상하는 자리인 시상식을 갖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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