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조선업 채용박람회 600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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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6일 실시한 '2023 거제 조선업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을 통한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거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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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9개 구인기업, 380여 명 현장면접에 참여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6일 실시한 ‘2023 거제 조선업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조선업 인력수급 지원을 통한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거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 49개 구인기업이 조선업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구직자 6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들 중 380여 명이 각 기업의 현장면접에 참여하는 등 취업을 위한 열기로 가득했다.
또 경남도 내 특성화고 학생들과 대학생들도 참여도 돋보였는데, 이는 신규 인력 유입에 대한 기대감 또한 고취시켰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소조선연구원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에서의 조선업 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 설명회도 함께 진행되면서, 조선업 취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이해를 돕고, 취업 욕구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었다.
거제시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이번 조선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조선사와 구직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으로 인력 적기 수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일자리 매칭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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