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8~15일 유럽 출장… 문화‧경제 교류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과 프랑스, 폴란드 등 3개국을 둘러본다.
문화‧경제 교류 차원이다.
주 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협약식에 참석하는 등 3일간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폴란드로 넘어가 브로츠와프시청을 찾아 경제와 문화, 행정 등 교류 방안을 협력한 뒤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스페인과 프랑스, 폴란드 등 3개국을 둘러본다. 문화‧경제 교류 차원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먼저 스페인을 방문해 오는 9월 1일부터 45일간 열리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해외 홍보 설명회를 연다. 주 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협약식에 참석하는 등 3일간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프랑스로 옮겨 국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직지 원본 전시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그간 직지 원본 공개에 소극적이었던 프랑스국립도서관이 1973년 '동양의 보물'展 이후 50년 만에 대중들에게 직지를 재공개하는 매우 이례적인 행사다. 역사상 최초로 구텐베르크 42행 성서와 같이 전시된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다음 날에는 유네스코 본부를 찾아 유네스코 직지상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박상미 대사와 직지 복제본 및 한지 특별전 공동주관 협약을 체결하는 일정도 있다.
이어 폴란드로 넘어가 브로츠와프시청을 찾아 경제와 문화, 행정 등 교류 방안을 협력한 뒤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브로츠와프시에 진출해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을 방문해 생산공정 견학, 기업관계자 면담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이 시장은 "이번 해외출장을 계기로 국제적인 홍보와 협력을 통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열 것"이라며 "문화를 미래산업으로 성장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탐사이다] '10m 옮겼는데 50만 원?'…여전히 횡포 부리는 사설 견인차 (영상)
- 尹·여당 연속 '헛발질'…민주당엔 '웃음꽃' 폈다?
- 조현범 공소장 보니…가족 여행 항공권도 '법카 결제'
- 심상치 않은 민심…윤 대통령·김기현 머리 맞댈까
- 선친 묘소 훼손 '흑주술' 분노 이재명 "수사당국의 선처 요청"
- '토레스·트랙스', 현대차·기아 내수 점유율 '90%' 벽 깰까
- 움츠렸다 다시 뛰는 하이브…주가 전망은?
- [엔터Biz] 中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꿈틀대는 'K팝 관련주'
- 2세 경영 실패?…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 실적·ESG 평가 모두 낙제점
- [TF인터뷰] '리바운드' 장항준 감독, 유쾌함 뒤에 자리한 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