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첫 LPG 배관망 정보센터 개소

강진구 기자 2023. 4. 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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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6일 오후 흥해읍 일원에서 '포항 LPG 배관망 정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포항 LPG 배관망 정보센터 개소식'을 통해 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안전 도시 포항 건설에 일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해 전 시민 에너지 복지시대를 활짝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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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너지 복지시대 ‘성큼’
체계적·안정적 종합관리 재해예방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6일 오후 흥해읍 일원에서 ‘포항 LPG 배관망 정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3.04.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6일 오후 흥해읍 일원에서 ‘포항 LPG 배관망 정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상호 포항시 북구청장, 손승진 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마을 이장, 사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와 정보센터 소개, 현판 제막식에 이어 각 마을 대표·이장들과 안전한 시설관리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 LPG 배관망 정보센터’는 전문기관 위탁관리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 완료한 23개 마을과 향후 완료되는 마을을 대상으로 재해예방과 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해 LPG 배관망과 관련 시설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종합관리를 한다.

지난 해 10월 민간위탁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1월부터 위탁사업비 연 2억2900만 원을 들여 전문기관인 (재)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포항 LPG 배관망 정보센터'는 서울(중앙) LPG 배관망 정보센터와 연계해 순찰 차량 1대, 상주인력 1명을 배치하고, 관리 매뉴얼에 따른 정기·수시 점검, 관제 모니터링, GIS 형상 관리, 배관망 순찰 등 재해예방과 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전국 LPG 배관망 시설은 군 단위 12개소와 마을 단위 850개소로 이중 포항은 마을 단위 사업에서는 최대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전국 최초로 최첨단 정보센터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에너지복지시설의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13개 마을에 사업비 127억 원을 투입해 1078세대를 대상으로 LPG 배관망 사업을 추진해 전 시민 99%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포항 LPG 배관망 정보센터 개소식’을 통해 시설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안전 도시 포항 건설에 일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해 전 시민 에너지 복지시대를 활짝 열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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