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석달간 1조8천억원↑‥연체율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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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129조9천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권의 부동산PF는 석달사이 1조8천억원 늘었고, 1%를 밑돌던 연체율도 1.19%로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증권사와 여신전문금융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연체 규모와 자기자본 대비 비율 등을 보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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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129조9천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권의 부동산PF는 석달사이 1조8천억원 늘었고, 1%를 밑돌던 연체율도 1.19%로 증가했습니다.
대출 잔액은 은행의 경우 2조1천억원, 보험은 2천억원이 각각 늘었났고, 특히 증권사의 연체율이 2.22%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윤창현 의원은 "수수료 수입에만 몰두한 일부 증권회사의 무리한 부동산 PF 대출이 금융투자업계 전반의 리스크로 확산하는 모양새"라고 평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증권사와 여신전문금융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연체 규모와 자기자본 대비 비율 등을 보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71820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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