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13일 ‘5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 개최

챗GPT 확산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논의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13일 오후 2시30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인 챗GPT 확산으로 인한 산업 변화와 우리의 삶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을 진행한다.

7일 KISTI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챗GPT와 데이터 경제’를 주제로, 이에 대한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초거대 인공지능인 챗GPT의 등장으로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 등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에 대한 예측의 필요성과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 활용에 따른 데이터 가치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챗GPT의 영향을 피해갈 수 있을까?(상상텃밭 반병현 CTO) △챗GPT로 만들어지는 인공지능 생태계: 새로운 플랫폼 시대의 도래(국민대 윤종영 교수, 前 AI 양재허브센터장) △데이터 경제와 가치 평가(KISTI 이종택 팀장)으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될 패널토론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의 미래 및 적용 분야, 인공지능 교육, 인공지능 윤리, 데이터의 가치 분석, 민간 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지식과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IST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수 원장은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하는 챗GPT로 인해 데이터의 중요성, 즉 양질의 데이터 확보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처음 오프라인으로 공개되는 제5차 데이터기술경제포럼이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해 데이터 경제 시대를 선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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