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열혈 팬' 포로, 손흥민 향한 남다른 애정...英 매체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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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페드로 포로가 손흥민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더 부트룸'은 7일 "포로가 손흥민을 굉장히 좋아하다는 사실이 훈련 도중에도 드러났다"라면서 "토트넘이 공유한 훈련 영상에서 두 선수는 몸을 푸는 과정에서 포옹을 했다. 최근 성적이 좋지는 않더라도 팀 분위기를 좋았다. 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은 팬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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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페드로 포로가 손흥민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오는 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턴을 상대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토트넘은 현재 5위에 올라있다. 4위 탈환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진행된 훈련 모습 일부를 공개했다. 손흥민의 모습도 포착됐다. 스트레칭을 하던 도중 포로가 손흥민을 끌어안으며 장난을 쳤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사르가 포로를 향해 훈련에 집중하라는 듯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국 '더 부트룸'은 7일 "포로가 손흥민을 굉장히 좋아하다는 사실이 훈련 도중에도 드러났다"라면서 "토트넘이 공유한 훈련 영상에서 두 선수는 몸을 푸는 과정에서 포옹을 했다. 최근 성적이 좋지는 않더라도 팀 분위기를 좋았다. 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은 팬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포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포르팅CP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적응에 애를 먹을 법도 하지만, 손흥민은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포로의 적응을 적극 도왔다는 후문이다.
두 선수는 최근 그라운드 안팎으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이 지난달 EPL 통산 99호 골을 터뜨렸을 당시에도 포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엄청난 선수"라는 코멘트를 달며 손흥민의 득점을 축하했고, 지난달 말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손흥민이 날카로운 패스로 포로의 토트넘 첫 골을 돕기도 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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