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오시멘 대체' 1149억 공격수 노린다…"펠릭스와 같은 에이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벤피카의 곤살루 하무스(21)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첼시가 올여름 하무스의 이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따.
또한 "벤피카는 하무스와 1억 5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7000만 파운드(약 1149억 원)로 이적을 승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벤피카의 곤살루 하무스(21)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첼시가 올여름 하무스의 이적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따.
이어 "하무스는 빅터 오시멘(나폴리)의 대체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나폴리는 오시멘을 1억 500만 파운드(약 1,723억 원)로 떠나보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벤피카는 하무스와 1억 5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7000만 파운드(약 1149억 원)로 이적을 승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13년 벤피카 유스팀에 입단한 하무스는 줄곧 벤피카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20시즌 벤피카 1군 무대 데뷔에 성공했고,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올 시즌 37경기서 25골 10도움으로 폭발력을 자랑 중이다.
특히 그는 다윈 누녜스가 리버풀로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벤피카의 주요 공격 옵션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서 더욱 주가를 높였다. 하무스는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는 벤치 멤버로 출격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로 나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날두 효과가 크지 않자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은 스위스와 16강전에 하무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용병술은 그대로 통했다. 하무스는 경기 내내 활동량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해트트릭과 함께 1도움으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 매체는 "하무스는 첼시에서 임대로 활약 중인 하무스와 같은 에이전시인 제스티후테 소속이다"라며 "첼시의 부족한 공격을 책임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잠재력 넘치는 하무스에게 첼시만 관심 있는 게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영입을 원한다. 이 매체는 "맨유가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을 실패할 경우 하무스를 노릴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첼시는 공격수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다. 어마어마한 이적료로 합류한 로멜루 루카쿠는 완전 이적으로 떠나보낸다는 생각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