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보성 다향대축제 29일 개막

형민우 2023. 4.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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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2023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

보성다향대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 녹차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 보성티마스터컵 ▲ 보성애(愛)물들다(茶) ▲ 그린티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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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보성다향대축제 [보성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7일 보성군에 따르면 2023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

올해는 '천년 차의 신비, 보성아 놀자!'를 주제로 열린다.

보성군은 차 문화 체험·전시·경연, 차 마켓, 공연 등 9개 분야 77종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보성다향대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 녹차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 보성티마스터컵 ▲ 보성애(愛)물들다(茶) ▲ 그린티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녹차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는 차밭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찻잎을 따고 차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보성티마스터컵은 전국의 10만 카페를 대상으로 보성차를 사용한 식음료의 맛과 향, 창의성, 시장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최고의 식음료를 선정하는 경연 대회다.

보성차의 활용도와 소비를 촉진하고 축제 명품화와 브랜드 이미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愛 물들茶' 프로그램은 애프터눈티 피크닉 체험과 여유로운 숲길을 산책하는 생태 트레킹, 감성 캠핑, 녹차 족욕 체험 등이 펼쳐진다.

그린티테라피는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녹차팩 체험, 손 마사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축제 기간에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와 불꽃축제, 일림산 철쭉제, 벌교 갯벌 레저뻘배대회,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보성군민의 날 등의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가 열린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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