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걸크러시의 정석

김도곤 기자 2023. 4. 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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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안유진, 가을, 장원영, 레이, 리즈, 이서)가 올블랙 수트핏을 걸크러시를 선보였다.

아이브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리더 안유진은 짙은 스모키와 MLBB 립 메이크업, 올블랙의 롱 헤어로 시크함을 강조했다. 나른하지만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카리스마 또한 뽐냈다. 가을은 와이드한 소매의 흰 셔츠에 블랙 타이로 매니쉬한 스타일링도 소화하는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노란 조명 또한 ‘가을’이라는 이름과 어우러져 노을빛을 연상케 한다.

레이는 미니멀한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와이드한 리본이 달린 숏 원피스로 자신의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함은 물론 블랙 앤 화이트 무드를 통해 깔끔한 인상을 남겼다. 장원영은 화려한 외모에 어울리는 짙은 음영 메이크업과 아이라인도 소화했다. 얼굴에 진 그림자가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하며 시선을 끈다.

리즈는 언더 속눈썹을 강조한 큰 눈으로 카메라와 눈 맞춤을 하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까지 살짝 내려오는 흑발의 풀뱅이 화려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한다. 막내 이서는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차분하지만 또렷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어떠한 액세서리도 착용하지 않은 채 그저 블랙 앤 화이트의 조합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단체 사진에서는 각각의 매력을 드러낸 멤버들이 일렬로 모여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이처럼 아이브는 매 콘셉트 포토마다 색다른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뽐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브만의 다양한 매력을 펼칠 것임을 예고하는 듯하다.

아이브의 선공개곡 ‘키치’는 지난 3일 자정 기준 전 음원 사이트 실시간 및 일간 1위를 기록하며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전격 컴백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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