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 4천억 원…처음으로 삼성전자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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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4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1분기 매출은 20조 4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1분기 실적에 일시적인 특허 수익이 포함됐던 영향이 크다며, 사업 수익성은 올해 들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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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4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1분기 매출은 20조 4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1분기 잠정실적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액이고,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LG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을 6천억 원으로 공시한 삼성전자를 2009년 국제회계기준 도입 이후 처음으로 추월하게 됐습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1분기 실적에 일시적인 특허 수익이 포함됐던 영향이 크다며, 사업 수익성은 올해 들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세계 경기 불확실성으로 수요 회복은 부진하지만 주요 원자재와 물류 측면에서 비용 감소 규모가 예상을 웃돌았고, 프리미엄 매출 중심의 성장 전략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전자는 또, "전장 사업의 성장과 기업대상 판매 비중의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소비자 직접판매 영역에서도 성장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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