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떠난 츄,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계약

이달의 소녀 출신 츄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신생 기획사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ATRP는 7일 '당사의 첫 소속 아티스트로 츄를 맞이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츄가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츄는 2017년 이달의 소녀로 데뷔,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아왔다. 그룹 활동 외에도 특유의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예능·광고·화보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ATRP는 W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이사를 역임했던 김진미 대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진미 대표는 WM엔터 재직 당시 B1A4·오마이걸·온앤오프를 직접 발굴하고 A&R과 기획 제작 총괄을 담당하며 '중소돌' 신화를 이끌어간 입지적인 인물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ATR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