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임대주택 유지보수 공사시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업체와 간담회
이민우 기자 2023. 4. 7. 14:10
인천도시공사(iH)가 임대주택 유지보수 공사에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iH는 최근 서강원 주거사업본부장과 임대주택 유지보수업체 5곳의 대표 등과 함께 현장소통 및 지역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서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임대주택 유지보수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반부패 행위 근절 등을 위한 노력 등도 설명했다.
서 본부장은 이 밖에 업체의 애로사항과 iH에 바라는 점 등을 듣는 등 업체 관계자와 소통했다.
현재 iH는 보유하고 있는 임대주택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유지보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간단가 방식의 유지보수공사 계약을 건축·기계·전기 등 전체 공사 분야로 확대 적용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택의 노후도와 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고려해 인천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유지보수업체를 선정했다. 유지보수업체는 모두 인천지역 기업들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유지보수업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거취약계층 및 임대주택 입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주거복지 리더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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