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모델 베이스 옮기기 쉽지 않다” 조한빈 고민에 폭풍공감(결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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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 이수혁이 동거를 고려 중인 커플의 고민에 공감했다.
4월 7일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동거 지역을 놓고 고민인 '안보현 닮은꼴' 정한샘과 '문채원 닮은꼴' 조한빈이 새로운 동거남녀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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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모델 한혜진, 이수혁이 동거를 고려 중인 커플의 고민에 공감했다.
4월 7일 방송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동거 지역을 놓고 고민인 ‘안보현 닮은꼴’ 정한샘과 ‘문채원 닮은꼴’ 조한빈이 새로운 동거남녀로 함께한다.
부산에서 PT샵을 운영하고, 서울에서는 뮤지컬 배우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정한샘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에서 TOP20까지 오르며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했다. 또 조한빈은 부산에서 피팅 모델, 광고, 화보까지 꽉 잡고 있는 6년 차 광고 모델이다. 완벽 외모를 가진 ‘피지컬 커플’의 등장에 ‘동거 관찰단’은 부러움이 섞인 환호로 이들을 반겼다.
일 때문에 서울과 부산을 왔다갔다하며 지내는 정한샘은 이날 조한빈에게 “내가 목, 금, 토, 일 서울에 있는데 너도 목, 금, 토, 일을 서울에서 활동하면 어떨까? 내가 서울에 있으면 얼굴도 못 보고 같이 있지도 못하니까..”라며 조심스레 서울 동거를 제안했다. 이를 본 아이키는 “같이 상경하는 걸 꿈꾸고 있다”며 그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
그러나 조한빈은 “나는 프리랜서라서 갑자기 일이 들어오는 것도 부산에서 많은데.. 내가 포기해야 하는 게 많아서 고민이 된다”며 주저했다. 이에 한혜진은 “모델이 베이스를 옮기는 게 진짜 쉽지 않다”며 공감했다. 한혜진은 “쉽게 말해서 거래처, 클라이언트와 나를 소개해주는 에이전시들과의 관계가 이미 서울에 있는데, 아무 관계도 없고 거래처도 없고 라인도 없는 새로운 곳에 가서 일하라고 하면 난 미아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수혁도 “저도 처음 외국에 모델 일하러 갔을 때 회사가 없어서 에이전시를 직접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때니까 그렇게 했지 지금 하라고 하면 못한다”며 모델에게 활동 영역을 바꾸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음을 지적했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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