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구산성당, 시 최초 경기도등록문화재 지정

김정은 기자 2023. 4. 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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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하남 구산성당(천주교 수원교구)이 시 최초로 경기도등록문화재 18호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하남시 소재 문화재를 연구하고 발굴해 그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지정문화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에 소재한 경기도지정문화재로는 이번에 지정된 등록문화재 1건을 포함해 유형문화재 2건, 무형문화재 1건, 문화재자료 4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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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성당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하남 구산성당(천주교 수원교구)이 시 최초로 경기도등록문화재 18호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산성당은 전후 복구 시기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자갈돌을 옮겨 지은 건물로서 당시 역사와 시대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천주교 신앙공동체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특히 지난 2016년 미사신도시 개발구역에 포함돼 철거 위기에 처해졌으나 원형 그대로 옮겨 보존했다는 점에서도 건축기술사적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하남시 소재 문화재를 연구하고 발굴해 그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지정문화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에 소재한 경기도지정문화재로는 이번에 지정된 등록문화재 1건을 포함해 유형문화재 2건, 무형문화재 1건, 문화재자료 4건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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