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영업익 1.4조 전년비 23% ↓…경기침체 속 '선방'(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066570)는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 감소한 1조49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6% 줄어든 20조4178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매출 20조7540억원, 영업이익 1조1149억원으로 집계했다.
에프앤가이드가 한 달 전 추산한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9550억원에 불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3% 감소한 1조49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2.6% 줄어든 20조4178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LG전자의 1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매출 20조7540억원, 영업이익 1조1149억원으로 집계했다. 컨센서스보다 매출은 약 3342억원 밑돌았지만 영업이익은 3765억원 상회했다.
증권사들은 LG전자의 실적을 잇따라 상향 조정해 왔다. 에프앤가이드가 한 달 전 추산한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9550억원에 불과했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실적은 이날 공개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를 고려하면 1조원대 영업익은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분위기다.
특히 예상보다 유럽 지역에서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이어졌고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쳤던 물류비와 원자재비 등 부담이 해소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공장 가동률을 낮춰 재고정리에 힘을 쓴데다 경기변화에 둔감한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실적이 받쳐 주면서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m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인조 강도, 일가족 4명 생매장…뺏은 돈은 겨우 20만원
- 이상민 "혼자 조용히 故김수미 어머님 뵙고 와…마음 힘들었다" [직격인터뷰]
- 이시영, 아들 업고 히말라야 4000m 등반도 성공 "행복해"
- 정우성·신현빈, 커뮤니티발 '커플템' 열애설…양측 "사실무근"
- 8만원 파마 후 "엄마가 사고 났어요"…CCTV 찍힌 미용실 먹튀 남성[영상]
- 최준희, 母최진실 똑닮은 미모…짧은 앞머리로 뽐낸 청순미 [N샷]
- '찍찍' 만두 파먹는 쥐 포착…'143년 전통' 딤섬집 위생 논란
- 이혜영 "운용자산 27조 남편과 같은 날 죽기로 약속"
- 母 친구 송곳으로 살해한 범인, 피해자 집에 현금 없다며 '허탈 눈물'
- '하루 식비 600원' 돈 아끼려 돼지 사료 먹는 여성…"제정신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