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한복미인, 김지연
‘조선변호사’에 출연 중인 김지연의 열정적인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극본 최진영/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원콘텐츠)에서 복수를 위해 신분을 숨긴 조선의 공주 ‘이연주’ 역으로 출연하는 김지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연은 환한 미소와 함께 단아한 한복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그는 청록부터 분홍까지 색채가 풍부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어떤 색상이든 찰떡같이 어울리는 모습으로 완벽한 한복 소화력을 자랑한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김지연은 모니터에 빨려 들어갈 듯 집중하고 있다. 그는 매 장면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김승호 감독과도 신에 대해 논의하며 의욕을 불태웠다고. 또한 김지연은 촬영 대기 중엔 볼에 바람을 넣은 채 귀여운 표정을 지어 숨길 수 없는 ‘장꾸미’를 보여준다. 이처럼 그는 촬영 현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지연은 ‘조선변호사’를 통해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는 진중한 얼굴과 목소리로 공주의 기품을 지키면서 백성들을 위해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연주의 진심에 몰입하게 했다. 반면 김지연은 신분을 숨기고 소원으로 변신할 때에는 능청스러운 표정부터 취중 연기까지 털털함을 돋보이며 인물의 반전 매력을 배가시키기도. 이에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조선변호사’의 초반부 스토리를 흥미롭게 채운 김지연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지연을 비롯해 우도환, 차학연, 천호진 등이 출연하는 MBC 금토 드라마 ‘조선변호사’ 3회는 오늘(7일, 금)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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