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현장 경영 행보…자회사 15곳 방문 

김성훈 기자 2023. 4. 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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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일 우리벤처파트너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오늘(7일) 임종룡 회장이 취임 후 15개 전 자회사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달 23일 신규 편입한 우리벤처파트너스를 가장 먼저 찾았습니다.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에게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벤처캐피탈업계 최강자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시스템을 최대한 보장하고, 사명도 우리벤처파트너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등 벤처캐피탈 업계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지난 4일 첫 방문에서 임종룡 회장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우리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기업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기업금융 밸류체인 체계가 구축됐다"며 "은행, PE와의 협업으로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저축은행을 같은날 방문하는 등 15개 자회사 임직원과 만나 소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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