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성문화 축제' 성료…올바른 성 가치관 확산

허진실 기자 2023. 4. 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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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는 인권센터가 6일 30주년기념관 앞에서 '성문화 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바른 성 가치관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성적 의사 결정권을 확립하고 대학 내 안전하고 건전한 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자모원, 느티나무상담소, 동부경찰서 등 지역 내 전문기관들과 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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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인권센터가 6일 30주년기념관 앞에서 ‘성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대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대학교는 인권센터가 6일 30주년기념관 앞에서 ‘성문화 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바른 성 가치관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성적 의사 결정권을 확립하고 대학 내 안전하고 건전한 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자모원, 느티나무상담소, 동부경찰서 등 지역 내 전문기관들과 협업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소중한 나를 위한 사랑 공간(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소중한 나를 위한 생명 공간(자모원) △소중한 나를 위한 존중 공간(느티나무상담소) △소중한 나를 위한 안전 공간(대전동부경찰서) 등 총 4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불법촬영 탐지체험을 통해 불법촬영의 문제성을 인식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내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양혜진 센터장은 “우리 인권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책임 있고 건강한 인권 친화적 문화가 자리매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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