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주, '보이즈 플래닛' 심사위원으로 활약…이회택 칭찬

'보이즈 플래닛' 연습생들, 기습 미션 '뮤지컬 연기' 도전
이회택, 최종 베네핏 차지

남우주가 '보이즈 플래닛'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이회택에게 따뜻한 칭찬의 말을 건넸다. 엠넷 캡처

배우 남우주가 '보이즈 플래닛'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엠넷 '보이즈 플래닛'의 기습 미션은 '뮤지컬 연기'였다. 특별 마스터인 조권, 뮤지컬 배우 정동화 남우주는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해 연습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기력이 무대를 꾸밀 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인 만큼 '뮤지컬 연기'라는 기습 미션이 진행됐다. 연습생들이 단체 패닉에 빠진 상황에서 남우주는 힘이 되는 심사평과 열정적인 피드백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미션곡은 '어린왕자'의 '여우의 노래'였다. 남우주는 뮤지컬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 역을 맡아 활약해왔다. 그는 순수한 표현과 멜로디가 매력적인 '여우의 노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줬다. 또한 뮤지컬곡을 접해보지 않은 연습생들에게 대사, 표현, 노래와 관련해 조언을 건넸다. 남우주는 뮤지컬 미션 최종 베네핏을 차지한 이회택을 "일단 센스가 너무 있었다. 뮤지컬의 내용을 다 아는 사람 같았다. 완벽했던 것 같다"는 말로 칭찬했다.

한편 남우주는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지니 오리지널 '종이달'에 캐스팅됐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