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제일 귀여워" 유재석, 88년생들과 새 조합 결성

MBC '놀면 뭐하니?' 8일 방송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88년생 동생들과 새로운 조합을 결성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봄맞이 '전국 간식 자랑' 서울 편이 진행된다. 그 가운데 유재석과 박진주 이이경이 의문의 게스트 요원과 함께 찰떡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함께하게 된 동생들의 공통점을 찾아낸다. 박진주, 이이경, 그리고 의문의 게스트가 모두 88년생이라는 것. 이이경은 빠른 89년생으로 88년생들과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유재석은 오물오물 간식을 먹는 동생들을 보며 "88년생 중 너희들이 젤 귀여워"라며 애정 필터가 가득 끼워진 멘트를 던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과 88년생 동생들은 구호까지 정하며 팀워크를 다진다. 72년생 유재석과 88년생 동생들의 조합에서 나온 구호 "727288"을 외치며 똘똘 뭉친 것. "727288" 구호가 울려 퍼지는 차 안에서, 네 사람은 수다를 떨며 의외의 케미를 뿜어내 이들이 어떤 모습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그러던 중 88년생 동생들은 자신들만의 토크에 빠져 유재석의 질투를 유발한다. "우리가 동갑이잖아"라고 말하며 자기들끼리 대화를 하는 동생들에 토라진 유재석은 "나도 내 동갑 친구들 데려올거야"라고 말하면서도, 동생들에게 다시 "727288" 구호를 강요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새 조합으로 케미를 만든 이들의 간식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