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결산검사위원 10명 위촉

기사내용 요약
"예산집행 적법 여부 살핀다"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줬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 이상욱 시의원을 비롯해 결산 검사와 관련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 김천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성과보고서 등 김천시 재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이명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전년도 살림살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예산 집행에 있어 나침반을 제시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예산이 의회에서 승인한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를 살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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