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농공단지에 투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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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오수 제2농공단지에 3개 기업을 동시에 유치하며 기업 투자에 탄력이 붙고 있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유)경원쇼트기계, (유)수엔지니어링, (유)에스원테크가 전북도, 임실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수 제2농공단지는 2021년 6월 착공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지난해 1호 입주기업인 ㈜뉴트라코어를 시작으로 두 번째 투자협약을 진행해 현재 38%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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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수 제2농공단지에 3개 기업을 동시에 유치하며 기업 투자에 탄력이 붙고 있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유)경원쇼트기계, (유)수엔지니어링, (유)에스원테크가 전북도, 임실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160억원으로 82명의 신규 고용을 목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경원쇼트기계 등 3개 기업은 제품 생산 공정상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4월 중 공장 착공에 들어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2만4848㎡ 부지에 1만4877㎡ 규모 공장을 짓는다.
이곳에서는 산업용 기계장비 제조 및 설치, 특장차 차체 및 트레일러, 자동차 차체용 크레인을 생산할 계획이다.
오수 제2농공단지는 2021년 6월 착공해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며, 지난해 1호 입주기업인 ㈜뉴트라코어를 시작으로 두 번째 투자협약을 진행해 현재 38% 분양율을 보이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공사 공정률이 90%를 넘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라며 “투자기업의 계획에 맞워 공장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발 빠른 행정절차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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