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다 거절당하고 엔리케만 남았다…이마저도 첼시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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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순위로 삼던 감독들이 하나 둘 떠나간다.
측근들을 통해 "토트넘 감독이 되면 내 경력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만큼 토트넘 감독직에 적극성이 있다는 의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엔리케는 현재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이다. 스페인 감독에서 물러난 뒤 프리미어리그 사령탑으로 가는 것에 열망이 크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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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 2순위로 삼던 감독들이 하나 둘 떠나간다. 이제 남은 건 루이스 엔리케뿐이다.
토트넘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많지 않다. 안토니오 콘테 경질 후 새 감독 후보로 율리안 나겔스만과 마우리시우 포체티노를 저울질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나겔스만을 1순위로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 하지만 나겔스만은 확답을 피했다. 측근들을 통해 "토트넘 감독이 되면 내 경력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토트넘으로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셈이다.
또 다른 후보 지네딘 지단은 프리미어리그행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볼프스부르크 감독 니코 코바치에게도 접근했다가 퇴짜를 당했다.
어느덧 후보자 중 엔리케만 남았다. 엔리케는 토트넘과 협상을 위해 현재 런던에 머물러있다. 그만큼 토트넘 감독직에 적극성이 있다는 의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엔리케는 현재 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가장 유력한 인물이다. 스페인 감독에서 물러난 뒤 프리미어리그 사령탑으로 가는 것에 열망이 크다"고 알렸다.
엔리케는 과거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스페인 대표팀, AS 로마 등 지도자 경험이 풍부하다.
문제는 엔리케를 노리는 게 토트넘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그레이엄 포터를 감독직에서 경질한 첼시도 엔리케를 노린다. 엔리케는 런던에 머물며 토트넘, 첼시의 제안을 모두 들어보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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