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윤 대통령 연설 초청에 ‘빅 4’ 모두 서명 “이례적인 일”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4.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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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7일 열리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것을 공식 초대하고, 초청장을 공개했다.
외교부는 "지난 5일 마이클 맥콜 하원 외무위원장 등 미 상하원 의원단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계기에 상하원 합동회의(Joint Meeting of Congress) 연설 초청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데 이어 미국 현지시간 기준 6일 공식 초청 서한이 주미대사관을 통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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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7일 열리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할 것을 공식 초대하고, 초청장을 공개했다. 이번 서한에는 미 상하원 양당 지도부가 모두 서명을 했다.
외교부는 “지난 5일 마이클 맥콜 하원 외무위원장 등 미 상하원 의원단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계기에 상하원 합동회의(Joint Meeting of Congress) 연설 초청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데 이어 미국 현지시간 기준 6일 공식 초청 서한이 주미대사관을 통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오는 27일 합동회의 연설을 초청하는 금번 서한에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해 이른바 ‘빅 포(Big 4)’로 불리는 상하원 공화당 및 민주당 지도부 4명이 서명했다”고 했다. 이번에 서명한 4명은 매카시 의장 외 찰스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다.
그러면서 “외국 정상의 연설 초청 서한에 상하원 양당 지도부가 모두 서명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1995년 김영삼 대통령 1998년 김대중 대통령 2011년 이명박 대통령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연설시에는 하원의장 명의 초청장이 접수됐다.
외교부는 “이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우리 정상의 12년 만의 국빈방미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이고도 전폭적인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동맹 역사상 가장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적 성취를 조망하고, 앞으로 동맹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5일 마이클 맥콜 하원 외무위원장 등 미 상하원 의원단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 계기에 상하원 합동회의(Joint Meeting of Congress) 연설 초청 메시지를 직접 전달한데 이어 미국 현지시간 기준 6일 공식 초청 서한이 주미대사관을 통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오는 27일 합동회의 연설을 초청하는 금번 서한에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해 이른바 ‘빅 포(Big 4)’로 불리는 상하원 공화당 및 민주당 지도부 4명이 서명했다”고 했다. 이번에 서명한 4명은 매카시 의장 외 찰스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다.
그러면서 “외국 정상의 연설 초청 서한에 상하원 양당 지도부가 모두 서명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1995년 김영삼 대통령 1998년 김대중 대통령 2011년 이명박 대통령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연설시에는 하원의장 명의 초청장이 접수됐다.
외교부는 “이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우리 정상의 12년 만의 국빈방미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이고도 전폭적인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동맹 역사상 가장 성공사례로 평가받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적 성취를 조망하고, 앞으로 동맹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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