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다호, 미성년자 '타주에서의 낙태'도 금지

문별님 작가 2023. 4. 7. 13: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뉴스12]

미국에서 10대들이 다른 주(州)에 가서 낙태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아이다호주에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이 법은 미성년자가 아이다호주 내에서는 물론, 낙태가 허용되는 다른 주로 가서 낙태약이나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 시 최대 징역 5년에 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여성의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Roe vs Wade) 판결을 뒤집은 이후, 여성들이 다른 주로 낙태를 하러 가는 것을 제한한 첫 번째 법안입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