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5월 7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 제고를 위해 다음달 7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걷기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진행된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에서 가평군 걷기행사 참여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에 하루 최대 1만보씩 15만보를 걷고 인증하면 된다.

온라인 방식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은 자라섬에 게시된 미션 현수막 3개과 설악면 등 5개 면에 게시된 관련 현수막, 보건지소 정면사진을 촬영해 인증해도 된다.

군은 참여자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치매예방수칙 3·3·3에 대한 홍보물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치매예방 3·3·3은 걷기, 생선·채소 먹기, 읽고 쓰기 등 3개 권장사항과 절주, 금연, 머리부상 주의 등 3개 주의사항, 건강검진 받기와 소통하기, 치매조기검진 등 3개 실천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자리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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