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고위급 국방협의체 다음주 개최‥"북핵 대응·한미일 안보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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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고위급 국방협의체 회의를 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공조와 한미일 안보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는 현지 시간 11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회의에선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와 맞춤형 억제전략 개정, 한미일 안보협력 등 역내 안보협력 증진과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 방안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이 논의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 미국 측에선 일라이 래트너 인태안보차관보와 싯다르트 모한다스 동아시아부차관보를 비롯한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합니다.

통합국방협의체는 2011년 한미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는 안보협의회의(SCM) 합의로 설치된 고위급 협의체입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179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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