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실·원예특화사업에 59억 지원…"농가 경영 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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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농가 생산비용 부담 경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매실·원예특화사업에 59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매실, 시설 원예작물 등 생산기반 확충 △현대화, 소형하우스 지원 △유통‧시설 장비 확충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지원 등 42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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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농가 생산비용 부담 경감과 소득 증대를 위해 매실·원예특화사업에 59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매실, 시설 원예작물 등 생산기반 확충 △현대화, 소형하우스 지원 △유통‧시설 장비 확충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지원 등 42개 사업을 추진한다.
매실 분야는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원, 매실 동력전지가위 지원, 매실장아찌 생산용 씨 분리기 지원 등 6개 사업에 5억원을 투입한다.
시설원예 분야는 43억원을 투입해 시설원예 현대화 및 스마트팜 확충, 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애호박 품질향상 인큐 지원, 다목적 소형하우스 지원 등 24개 사업을 추진한다.
유통 분야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중·소형저온저장고, 농산물 수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지원 등 12개 사업에 11억원을 투자한다.
이병남 시 매실원예과장은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원예, 유통 분야 사업 지원을 통해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농가의 경영 안정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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