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바르셀로나, ‘재결합 의지’ 확고…문제는 연봉삭감

김민철 2023. 4. 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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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소식에 정통한 기자 베로니카 브루나티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메시는 이미 올여름 바르셀로나에 복귀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베로니카 브루나티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목표는 메시의 복귀다"라며 바르셀로나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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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소식에 정통한 기자 베로니카 브루나티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메시는 이미 올여름 바르셀로나에 복귀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미래가 안갯속에 놓여있다. 오는 6월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상 소식이 없는 탓에 잔류 가능성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바르셀로나가 꼽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1년 어쩔 수 없이 떠나보냈던 메시를 반드시 되찾아 오길 희망했다.

이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라파 유스테 부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메시의 복귀를 원한다. 메시와 그의 가족은 우리와 접촉하고 있다”라며 메시 복귀 추진을 인정하기도 했다.

확고한 의지까지 드러내고 있다. 베로니카 브루나티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목표는 메시의 복귀다”라며 바르셀로나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전했다.

걸림돌은 연봉이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연봉상한선 규정에 걸려 있다. 메시를 영입하려면 연봉 총액을 2억 유로(약 2,800억 원)까지 낮춰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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