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대출금 상환? 부러워, 저는 아직 갈 길이 멀어"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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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대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코로나 때 힘들어서 소상공인 대출을 받았는데 다음달에 다 갚는다. 허리띠 졸라맨 스스로를 칭찬한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부럽다. 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심지어 내집도 아니고 전세다"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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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대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코로나 때 힘들어서 소상공인 대출을 받았는데 다음달에 다 갚는다. 허리띠 졸라맨 스스로를 칭찬한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부럽다. 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심지어 내집도 아니고 전세다"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김신영은 "여러분, 기억나시냐? 제가 김포 집에 살 때 전세대출금 다 갚았다고 서로 얼싸안고 그랬다가 한 6개월 뒤에 '저 열심히 살아야 됩니다. 대출 많이 했어요' 라고 말했다. 제가 힘들어도 왜 오겠냐? 대출이 있어서다. 직장인의 원동력, 빚이다. 어쩔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요즘 내집 장만을 위해서 화가 나거나 힘들거나 하면 '내가 이 동네 가서 이 아파트 단지에 살아야지'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더 힘들면 그 아파트를 검색해서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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