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유력후보 조엘 엠비드 21점 '부진'.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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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가 필라델피아 76ers를 대파했다.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129대101로 완파했다.
67-46, 21점 차로 전반을 마친 마이애미는 큰 이변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3위(52승28패)를 유지했고, 마이애미는 43승37패로 동부 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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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필라델피아 76ers를 대파했다.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129대101로 완파했다.
마이애미 에이스 지미 버틀러는 24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타일러 히로 역시 24득점을 올렸다.
반면 타이러스 맥시가 부상으로 빠진 필라델피아는 올 시즌 강력한 MVP 후보 조엘 엠비드가 21득의 '부진'을 보이면서 분루를 삼켰다.
마이애미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부진했던 히로와 버틀러가 선봉에 나선 마이애미는 1쿼터에만 무려 41점을 몰아넣었다. 67-46, 21점 차로 전반을 마친 마이애미는 큰 이변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필라델피아는 별다른 반격조차 하지 못한 채 패했다.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3위(52승28패)를 유지했고, 마이애미는 43승37패로 동부 7위를 유지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유타 재즈를 114대98로 눌렀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2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유타 재즈는 에이스 로리 마카넨이 조국의 군 복무로 인해 결장했고, 조던 클락슨, 콜린 섹스턴 등 핵심 코어들이 나오지 못했다. 오클라호마는 서부 10위를 유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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